면접 준비 관련 질문.

Q1.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50초)

가장 큰 장점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제 가장 큰 장점은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을 지닌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 몸이 너무나 왜소해서 버킷리스트에 '강한 사람 되기'를 적었습니다. 그래서 비가 와도 매일같이 맞아가면서 턱걸이를 했습니다. 물론, 지칠 때도 있었는데 '바뀌고 싶다', '할 수 있다'를 외치면서 미래의 제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옷사이즈는 2~3개가 커졌고 턱걸이는 20개나 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항상 '할 수 있다'를 외칩니다. 그리고 팀원들과 으쌰으쌰하게 되고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주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교내외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가장 큰 장점은 '할 수 있다'를 마음 깊이 새긴 것입니다.



단톡 해설 : 첨삭 참고 - 2018/11/08 - [일상/영어] - 2018년 11월 1일 부산 서면 영어회화 멘토링 - 단톡(1)



Q2. 팀 협업 프로젝트가 있을텐데 팀에 저하가 되는 팀원은 어떤 팀원인가요?

(연습중)


그 중 최근 전공 프로젝트에서 참여 의지가 적은 팀원이 있었습니다. 해당 팀원에게는 프로젝트에 있어서 뼈대가 되는 부분보다는 부가적인 임무를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업무 상태를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면서 프로젝트를 해결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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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육진흥원 미국인턴쉽 부산 세미나 및 면접  (0) 2018.10.24

목차

- 해외교육진흥원은 어떤 곳인가?

- 미국인턴쉽 지원 계기

- 세미나

- 후기


 

해외교육진흥원은 어떤 곳인가?


'대한민국 정부사업 1위 해외교육진흥원' 이라고 소개되어있다.


그리고 해외교육진흥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연수기관이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피지 등 글로벌 해외취업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사는 서울, 인천, 부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피지로 구성되어 있다.


갑자기 큰 돈을 주고 해외에 가서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하면 막상 믿을 수 있는 곳인지 의심된다.


하지만, 이곳은 대한민국 정부인증 기업이고 사람들의 후기도 많고 해서 등쳐먹고 날라갈 위험요소는 적다고 본다.



미국 인턴쉽 지원 계기

당장에 있어서 국내 취업은 너무 심각할 정도로 취업난이었고 내가 자기소개서를 적는건지 소설을 적는건지 모르는 순간까지 가버렸다.


그래서 창작의 고뇌에서 맨날 잠이나 쳐자다가 그냥 멍하게 있었다.


멍하게 페이스북을 보고 있는데 아는 선배가 해외교육진흥원에서 올린 미국 인턴쉽 모집 글을 좋아요. 눌러서 보게 되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나와 비슷하게 접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해당 글에서 자꾸 나를 유혹하는 글이 너무 많았는데 그 중에서 '실무에서의 영어실력 향상' 이라는 말이 너무나 끌렸다.


이 글을 보면서 이제 졸업을 앞둔 나에게 있어서 영어도 쌓고 IT 경력도 필요하기에 2마리 토끼를 같이 잡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추가로 여행을 할 수 있으니 2+1이다.


그런데 토끼는 빠르니까 잘 도망가는게 현실이라서 토끼 여러 마리 놓친 적이 정말 많았다.


어쨋든 페이스북 글을 보다가 모집안내에서 구글폼으로 인적사항을 간단하게 적고 제출을 했는데 연락이 왔다.


그래서 미국 인턴쉽에 대한 세미나를 18년 10월 23일 화요일 부산에 들으러 갔다.



세미나


인턴쉽 프로그램은 진행절차는 다음과 같다.


1. 미국 인턴쉽 프로그램 지원


2. 미국 인턴쉽 상세일정 및 내용 안내


3. 세미나와 함께 진행되는 영어 면접 및 인성 면접 (해외교육진흥원에서 함)


4. 합격 통보 + 상담


5. 회사 지원 준비


6. 회사 면접


7. DS


8. J-1 비자


9. 출근



처음 이제 세미나를 들으려고 하는데 2019년도 상반기 모집이 끝났다고 하는거다.


모집을 무슨 1년 전부터 시작하는 듯 했다.  모집 인원은 매학기마다 20명씩 한다고 했다.


그런데, 운이 좋게 3명이 하반기로 미루어서 3자리의 여유가 있다고 했다.


그래도 3자리 냅두고 경쟁하는 거는 힘든거 아닌가? 생각을 많이 했다. 토끼는 정말로 빠른 존재인듯. 그래도 여지는 남겨주니까 욕나옴 ㅎㅎ


그러면서 세미나를 시작했는데 그래도 돈이 좀 드는게 현실이라고 했다.


해외교육진흥원과의 면접에서 통과를 하게 된다면 이제 수속비 50만원을 내고 영어 면접, 구직, 비자 이러한 활동들을 도와준다.


미국의 'J1' 이라는 비자가 있다는데 이 비자를 받기가 까다롭다고 한다.


나는 세미나 들으면서 이 비자를 처음 들었는데 주위 사람들은 마치 다들 아는 눈빛이었다.


'J1' 비자는 Intern과  Trainee로 나뉘어진다.


Intern 비자는 재학생, 휴학생, 졸업 1년 이내 이렇게만 받을 수 있는 비자다. 이거는 받기 쉽다고 하더라.


Trainee 비자는 졸업 1년 이후부터 받게 되는 비자라고 하는데 이거 받기 어렵다고 했따.


구직활동을 하다가 회사와 어떻게 여차저차해서 연결이 잘 되면은 4,900$를 내고 외국을 가는 것이라고 했다.


4,900$ 이게 무슨 보험이랑 이것저것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는데 그냥 알선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항공료, 비자발급비용, 현지 정착비용 이런 것들은 개인이 다 준비해야한다.


그래서 1,000만원 정도 초기에 돈이 든다.


물론 여기가 사람들을 위한 그냥 자선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수익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여튼 돈 액수가 갑자기 엄청 늘어난 것에 놀랐을 뿐이지.


국가장학금을 조금이라도 받는 사람이라면 왠만하면 초기 400만원 6개월 뒤 200만원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인턴을 가면 돈 모아서 올 생각하지말라고 하더라.


왜냐하면, 돈 거의 못벌고 현지 생활비에 절반 정도 쓰다가 대부분 사람들이 나머지 금액은 이제 여행 비용으로 많이 쓴다고 했다.


한달 60만원 정도씩 여행비용을 저축하는 듯 했다.


그리고 비자 1년으로 해서 가면 보통 13개월 나와서 일 다끝나고 1달정도의 시간으로 여행을 간다고 했다.


세미나에서 이제 이거 갔다온 사람들의 후기 영상을 보여줬는데, 그 처자가 그냥 멋있어 보였다. 왜냐면 좀 갠춘하게 생겼었거든.


그리고 이제 19년 상반기, 하반기 가고 싶은 사람들은 면접을 한다고 하더라. 

??? 갑자기???

여튼 그렇게 면접도 한다고 하더라. 내 옷 상태는 힙찔이였는데 말이지 ㅎㅎ

세미나 끝나면서 사람들이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문을 시작했는데 그냥 그러그러한 내용들 질문을 하더라.

그래서 나도 그러그러한 무난무난한 내용을 질문했다.

'일하다가 짤리면 어떻게 됩니까?'

사람들 다 웃길래, 내가 만만한가 싶었다.

ㅇㅇ 실제로 만만한거 맞음.

그러한 사례를 미국에서는 본적이 없다고 하면서 자기들도 돈주고 데리고 왔는데 1년만 있으면 되는데

왠만하면 그런 일 없을거라고 했다. 그런 일 당하면 자기들과 전화해서 그 상황을 타개하자고 했다.

혹시나, 그 외국인 친구들이 Yellow monkey 혐오증 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지.

그냥 일부러 엿먹일려고 그럴 수도 있으니깐.

물론, 그렇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냥 "Ah~ 그렇군요."하면서 속으로 '그래도 해외교육진흥원에서 사람들 보내놓고 버리지는 않겠네'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좀 놓였다.

그러면서 19년도 면접 볼 사람은 종이에 자신의 간단한 이력들 적어서 내라고 함.

내가 생각보다 한게 좀 있더라고. 그래서 가장 늦게 냈다.


면접


이력 사항 마지막에 내서 마지막에 면접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이력 늦게 내서 면접 마지막에 본다고 확실히 생각한 이유는 오른쪽 남자가 내 바로 이 전에 냈기 때문이다.


내 추측이 틀릴 수도 있지만, 여튼 그랬다. 외지에 나가서는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는 법이지 ㅇㅇ


면접 준비를 하는데 Hello I'm Eun Su Choi 이거 좀 연습하고 흑운장 유튜브 보면서 쉬고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무엇을 해도 토끼는 빠른 법이기 때문이지.


그러다가 면접을 들어갔는데 한사람씩 이력사항 보면서 인성 면접 ㄹㅇ 1분 정도 해서 간단하게 보고 영어로 자기소개 시키더라.


총 4명이서 들어갔는데 첫 번째 남자는 런던에서 곧 대학교 졸업 예정이라더라.  ##.... 좀 꿀리더라.


그리고 영어 면접 보는데 혀를 완전 잘굴려서 얘기하길래 그 사람 혀 굴렁쇠인줄 알았음.


그러한 면접관은 "영어가 살포시 아쉽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너무 좋은 조건이라고 하는데


내 ㄹㅇ #됬다고 생각 많이 했음.


그러다가 이제 2번째 사람 면접 시작을 했는데 순둥순둥하게 조용히 생긴 친구였다.


항공우주 전공에 부전공으로 화학을 한다고 했다. 그래서 '오올?'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얘기하다보니 외국에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어면접 보는데 이 친구 현지인인 줄 알았음. 면접관도 완전 잘한다고 칭찬하고 조건도 매우 좋다고 했음.


이제 3번째 사람은 여자였는데 ㄹㅇ 조용조용하고 조신하게 생겼음.


또 다시 의외로 이 사람은 경찰행정학과, 법학? 이렇게 복수전공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감탄하다가 설마 영어도 잘하겠는가? 생각했는데 ㄹㅇ 잘했다.


미국물 반년 먹었다고 하더라.


또 이어지는 면접관의 매우 좋은 반응을 보면서 나는 이번 생에 토끼를 잡기 힘들겠다고 생각 많이 했다.


그러다가 이제 내 면접이 시작되는데 갑자기 너무 좋아하면서 나를 봐라봐주더라.


내가 잘생기긴 했으니까 그 부분은 나도 이해함 ㅇㅇ


그리고 부수적으로 컴공이라는 것 때문에 확실히 더 좋아해줬음.


내가 추가적으로 부전공으로 통계학 했다고 하니까 이 부분은 무시당함 ㅎㅎ


그리고 면접 보는데 머 음... 다 좋네요 지원동기 물어보길래 뭐... 글로벌 시대 될거라는 등의 얘기하면서 요새 취업난 이런 얘기 해줬음.


그래서 나는 먼저 해외 나가 있을 거라고 했음.


바로 영어 면접 보는데 쥬륵...

I'm Eun Su Choi.


I'm 25 years old..


live in changwon.


... 뭔 얘기 쬐애끔은 했다.


그러다가 영어로 머 물어보길래...? 머라는지 못알아먹어서


바로 One more time Please 시전했다.


그런데 천천히 말하는데도 못알아먹음 ㅎㅎ. 그러다가 느낌적으로 알겠다 싶어서 한줄정도 말 더듬으면서 얘기하는데 말 끊고 면접 종료했다.


그러다가 만약에 이거 되면 영어회화 열심히 하라고 하길래 지금 학원다니고 있다고 했음.


그리고 자기들 화상강의도 있는데 그것도 들으면서 같이 열심히 하라고 말을 전해주었음.


그러면서 은수씨는 조건이 매우 좋네요. 라고 하는데 ㄹㅇ 그냥 머어엉하게 있었다.


왜냐면 내만 영어를 못했거든 ㅎㅎ


그리고 이제 집에 가면 다음 날 10시에 결과 알려주니까 결과 나오면 바로 20만원 입금하고 추후에 30만원 넣으면 된다고 했다.


ㅎㅎ 뭐 면접은 그래 ㅎㅎ 그냥 ㅎㅎ 


망한부분.



후기


하루에 한번 정도 놀랄거 같았는데 많이 놀랐음.


전국에 뛰어난 애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느꼈고 나만 너무 우물 속에서 자라는 개구리가 되어 있었다.


나름 크게 크게 살려고 했는데 여전히 우물 속에 있다.


님들 그거 암? 열심히 해서 우물 밖으로 나간 것 같이 상쾌한 기분이 들 때가 있을 것임.


알고 보면 계단 한칸 밖에 오르지 않았고 여전히 나는 우물 속에 갇혀 있음.


그래서 기분이 뭐 좋지는 않은데, 다르게 생각하면 돌이켜보면 계단 몇칸 오르는 거 어려운 일 아니었음.


앞으로도 뭐든 해보면 어려운 일 아닐거임.




뭐 이런 생각 가지고 살고 있는데 18년 10월 24일 오전 10시 10분에 회사에 있는데 051로 전화오길래 바로 끊었는데


또 오길래 그때 받아보니 합격했다더라.


"왜?"...??????????


나 아직 잘 모르겠는데


혹시나 내가 합격했다면 그 이유는 미국에서의 IT 기업의 수요는 매우 많은데 공급이 적다고 본다.


반대로 우리 나라는 IT 기업의 수요는 매우 많은데 공급은 훨씬 많기 때문에 우월 종자만 골라서 회사에서 저렴하게 써먹는다.


ㅎㅎ 이래서 코딩보다는 설계가 중요한 것인 듯.


이번 기회에 한번 더 깨닫는다.


짱구 잘 굴리면서 살아야는 거


그리고 토끼는 가끔씩 멍청해서 가만히 있는데 내 손에 잡힐 때가 있음.






공감한 부분 있는거 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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