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 수업 개시!


1. 인생 영어 스피킹 블럭 10개 만들기 훈련 - 영어 문장을 다 외워서 10초만에 주파히기!

I have several things I typically do in my free time.

I worked out at the gym as often as I can.

I often catch a movie or go for drives in the countryside.


-해석-

나는 여가시간에 하는 대표적인 몇가지가 있어.

나는 가능한 자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

나는 자주 영화를 보거나 시골에서 드라이브를 해.



2.한국어면접 - 자신의 최대 장점을 한가지만 말한다면?

2018/11/08 - [기타] - 은수 IT 면접 대비 연습 리스트 Q1 참조.



3.영작문 - 다음 문장을 영작해서 아래 올려주세요.

(1) 품질보다 가격이 훨씬 더 중요하다.

Price is more important than quailty


(2) 똑똑한 것은 언제나 도움을 주지 않는다.

smart is not always help me


(3) 그것을 제 시간에 마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It is imposible in time.



-1번-

1번과 2번에 대한 답안을 동영상으로 업로드 해야한다.

일단 영어 스피킹 블럭 만드는데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무리 발음해도 이상하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 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는 수업 듣는 사람들이 전부 다 이쁘고 나만 남자고 내 와꾸는 부서졌기 때문이라는 오지는 스토리가 나온다.

그래서 영상을 아무리 찍어도 열받아서 3 시간동안 계속했다.


-2번-

2번에 대한 답안은 1번보다 더 오래 걸렸다. 진짜 5시간은 했던 것 같다.

일단 내 장점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고 기승전결을 갖추어서 듣는 사람이 맛있게 들을 수 있도록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 적는데만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그리고 문장을 전부 다 외워야하고 듣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어야하고... 영상도 잘 찍어야하고... 그런데 와꾸는 부서졌고... 

그래서 영상을 100개는 찍은 것 같다.

제출 전날 술약속이 있어서 술약속 전에 끝내려고 했지만 못끝내서 술 먹고 밤새서 아침에 계속 영상촬영을 했고 그냥 열받아서 대충 보고 제출했다.

그래서인지 진짜 해당 질문은 그냥 내 머리 속에 완전히 입력되었다.


-3번-

사람마다 조금씩 문장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내 것만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 같았다. 특히나 3번 문장말이다.

내가 보기에는 단순하게 저렇게 하면 알아먹을 것 같은데?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조금 더 멋있게 썻고... 다들 이쁘다. 매우 꿀림.

그래서 그냥 나는 나대로의 영작을 해서 제출을 해버렸다.

여기서 깨달은점은 그냥 내대로 최대한 영어를 표현하면 되는 것이다.



-1번 첨삭-


포인트 1 :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장은 그냥 끊어서 발음하지말고 붙여서 발음할 것. worked out = 워까웃

포인트 2 : 전치사의 발음은 약하고 자연스럽게. worked out at the gym = 워까웃 더 짐? 워까앳 더 짐?

포인트 3 : 부정어는 강조!

포인트 4 : I have Several things I 에서 문장이 끊기지 않고 계속 가야함. 쎄버럴 띵싸이

포인트 5 : 관사 또한 연음처리해서 매끄러운 스피킹.

포인트 6 : Go for drives in the countryside 의 in 앞에서 끊지말고 쭈욱 가기



-2번 첨삭-


포인트 1 : 면접 답안들은 두괄식 구성이 중요해서 요지를 먼저 말해야함. (= 말을 조리있게 하기보다는 알아먹기 쉽게 할 것.)

포인트 2 : 여러운 말 써서 하지말고 알아먹기 쉽게 단순한 단어 선택할 것. (= 알아먹기 쉽게 할 것)

면접 준비 관련 질문.

Q1.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50초)

가장 큰 장점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제 가장 큰 장점은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을 지닌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 몸이 너무나 왜소해서 버킷리스트에 '강한 사람 되기'를 적었습니다. 그래서 비가 와도 매일같이 맞아가면서 턱걸이를 했습니다. 물론, 지칠 때도 있었는데 '바뀌고 싶다', '할 수 있다'를 외치면서 미래의 제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옷사이즈는 2~3개가 커졌고 턱걸이는 20개나 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항상 '할 수 있다'를 외칩니다. 그리고 팀원들과 으쌰으쌰하게 되고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주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교내외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가장 큰 장점은 '할 수 있다'를 마음 깊이 새긴 것입니다.



단톡 해설 : 첨삭 참고 - 2018/11/08 - [일상/영어] - 2018년 11월 1일 부산 서면 영어회화 멘토링 - 단톡(1)



Q2. 팀 협업 프로젝트가 있을텐데 팀에 저하가 되는 팀원은 어떤 팀원인가요?

(연습중)


그 중 최근 전공 프로젝트에서 참여 의지가 적은 팀원이 있었습니다. 해당 팀원에게는 프로젝트에 있어서 뼈대가 되는 부분보다는 부가적인 임무를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업무 상태를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면서 프로젝트를 해결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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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육진흥원 미국인턴쉽 부산 세미나 및 면접  (0) 2018.10.24

목차

- 해외교육진흥원은 어떤 곳인가?

- 미국인턴쉽 지원 계기

- 세미나

- 후기


 

해외교육진흥원은 어떤 곳인가?


'대한민국 정부사업 1위 해외교육진흥원' 이라고 소개되어있다.


그리고 해외교육진흥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연수기관이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피지 등 글로벌 해외취업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사는 서울, 인천, 부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피지로 구성되어 있다.


갑자기 큰 돈을 주고 해외에 가서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하면 막상 믿을 수 있는 곳인지 의심된다.


하지만, 이곳은 대한민국 정부인증 기업이고 사람들의 후기도 많고 해서 등쳐먹고 날라갈 위험요소는 적다고 본다.



미국 인턴쉽 지원 계기

당장에 있어서 국내 취업은 너무 심각할 정도로 취업난이었고 내가 자기소개서를 적는건지 소설을 적는건지 모르는 순간까지 가버렸다.


그래서 창작의 고뇌에서 맨날 잠이나 쳐자다가 그냥 멍하게 있었다.


멍하게 페이스북을 보고 있는데 아는 선배가 해외교육진흥원에서 올린 미국 인턴쉽 모집 글을 좋아요. 눌러서 보게 되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나와 비슷하게 접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해당 글에서 자꾸 나를 유혹하는 글이 너무 많았는데 그 중에서 '실무에서의 영어실력 향상' 이라는 말이 너무나 끌렸다.


이 글을 보면서 이제 졸업을 앞둔 나에게 있어서 영어도 쌓고 IT 경력도 필요하기에 2마리 토끼를 같이 잡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추가로 여행을 할 수 있으니 2+1이다.


그런데 토끼는 빠르니까 잘 도망가는게 현실이라서 토끼 여러 마리 놓친 적이 정말 많았다.


어쨋든 페이스북 글을 보다가 모집안내에서 구글폼으로 인적사항을 간단하게 적고 제출을 했는데 연락이 왔다.


그래서 미국 인턴쉽에 대한 세미나를 18년 10월 23일 화요일 부산에 들으러 갔다.



세미나


인턴쉽 프로그램은 진행절차는 다음과 같다.


1. 미국 인턴쉽 프로그램 지원


2. 미국 인턴쉽 상세일정 및 내용 안내


3. 세미나와 함께 진행되는 영어 면접 및 인성 면접 (해외교육진흥원에서 함)


4. 합격 통보 + 상담


5. 회사 지원 준비


6. 회사 면접


7. DS


8. J-1 비자


9. 출근



처음 이제 세미나를 들으려고 하는데 2019년도 상반기 모집이 끝났다고 하는거다.


모집을 무슨 1년 전부터 시작하는 듯 했다.  모집 인원은 매학기마다 20명씩 한다고 했다.


그런데, 운이 좋게 3명이 하반기로 미루어서 3자리의 여유가 있다고 했다.


그래도 3자리 냅두고 경쟁하는 거는 힘든거 아닌가? 생각을 많이 했다. 토끼는 정말로 빠른 존재인듯. 그래도 여지는 남겨주니까 욕나옴 ㅎㅎ


그러면서 세미나를 시작했는데 그래도 돈이 좀 드는게 현실이라고 했다.


해외교육진흥원과의 면접에서 통과를 하게 된다면 이제 수속비 50만원을 내고 영어 면접, 구직, 비자 이러한 활동들을 도와준다.


미국의 'J1' 이라는 비자가 있다는데 이 비자를 받기가 까다롭다고 한다.


나는 세미나 들으면서 이 비자를 처음 들었는데 주위 사람들은 마치 다들 아는 눈빛이었다.


'J1' 비자는 Intern과  Trainee로 나뉘어진다.


Intern 비자는 재학생, 휴학생, 졸업 1년 이내 이렇게만 받을 수 있는 비자다. 이거는 받기 쉽다고 하더라.


Trainee 비자는 졸업 1년 이후부터 받게 되는 비자라고 하는데 이거 받기 어렵다고 했따.


구직활동을 하다가 회사와 어떻게 여차저차해서 연결이 잘 되면은 4,900$를 내고 외국을 가는 것이라고 했다.


4,900$ 이게 무슨 보험이랑 이것저것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는데 그냥 알선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항공료, 비자발급비용, 현지 정착비용 이런 것들은 개인이 다 준비해야한다.


그래서 1,000만원 정도 초기에 돈이 든다.


물론 여기가 사람들을 위한 그냥 자선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수익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여튼 돈 액수가 갑자기 엄청 늘어난 것에 놀랐을 뿐이지.


국가장학금을 조금이라도 받는 사람이라면 왠만하면 초기 400만원 6개월 뒤 200만원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인턴을 가면 돈 모아서 올 생각하지말라고 하더라.


왜냐하면, 돈 거의 못벌고 현지 생활비에 절반 정도 쓰다가 대부분 사람들이 나머지 금액은 이제 여행 비용으로 많이 쓴다고 했다.


한달 60만원 정도씩 여행비용을 저축하는 듯 했다.


그리고 비자 1년으로 해서 가면 보통 13개월 나와서 일 다끝나고 1달정도의 시간으로 여행을 간다고 했다.


세미나에서 이제 이거 갔다온 사람들의 후기 영상을 보여줬는데, 그 처자가 그냥 멋있어 보였다. 왜냐면 좀 갠춘하게 생겼었거든.


그리고 이제 19년 상반기, 하반기 가고 싶은 사람들은 면접을 한다고 하더라. 

??? 갑자기???

여튼 그렇게 면접도 한다고 하더라. 내 옷 상태는 힙찔이였는데 말이지 ㅎㅎ

세미나 끝나면서 사람들이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문을 시작했는데 그냥 그러그러한 내용들 질문을 하더라.

그래서 나도 그러그러한 무난무난한 내용을 질문했다.

'일하다가 짤리면 어떻게 됩니까?'

사람들 다 웃길래, 내가 만만한가 싶었다.

ㅇㅇ 실제로 만만한거 맞음.

그러한 사례를 미국에서는 본적이 없다고 하면서 자기들도 돈주고 데리고 왔는데 1년만 있으면 되는데

왠만하면 그런 일 없을거라고 했다. 그런 일 당하면 자기들과 전화해서 그 상황을 타개하자고 했다.

혹시나, 그 외국인 친구들이 Yellow monkey 혐오증 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지.

그냥 일부러 엿먹일려고 그럴 수도 있으니깐.

물론, 그렇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냥 "Ah~ 그렇군요."하면서 속으로 '그래도 해외교육진흥원에서 사람들 보내놓고 버리지는 않겠네'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좀 놓였다.

그러면서 19년도 면접 볼 사람은 종이에 자신의 간단한 이력들 적어서 내라고 함.

내가 생각보다 한게 좀 있더라고. 그래서 가장 늦게 냈다.


면접


이력 사항 마지막에 내서 마지막에 면접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이력 늦게 내서 면접 마지막에 본다고 확실히 생각한 이유는 오른쪽 남자가 내 바로 이 전에 냈기 때문이다.


내 추측이 틀릴 수도 있지만, 여튼 그랬다. 외지에 나가서는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는 법이지 ㅇㅇ


면접 준비를 하는데 Hello I'm Eun Su Choi 이거 좀 연습하고 흑운장 유튜브 보면서 쉬고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무엇을 해도 토끼는 빠른 법이기 때문이지.


그러다가 면접을 들어갔는데 한사람씩 이력사항 보면서 인성 면접 ㄹㅇ 1분 정도 해서 간단하게 보고 영어로 자기소개 시키더라.


총 4명이서 들어갔는데 첫 번째 남자는 런던에서 곧 대학교 졸업 예정이라더라.  ##.... 좀 꿀리더라.


그리고 영어 면접 보는데 혀를 완전 잘굴려서 얘기하길래 그 사람 혀 굴렁쇠인줄 알았음.


그러한 면접관은 "영어가 살포시 아쉽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너무 좋은 조건이라고 하는데


내 ㄹㅇ #됬다고 생각 많이 했음.


그러다가 이제 2번째 사람 면접 시작을 했는데 순둥순둥하게 조용히 생긴 친구였다.


항공우주 전공에 부전공으로 화학을 한다고 했다. 그래서 '오올?'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얘기하다보니 외국에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어면접 보는데 이 친구 현지인인 줄 알았음. 면접관도 완전 잘한다고 칭찬하고 조건도 매우 좋다고 했음.


이제 3번째 사람은 여자였는데 ㄹㅇ 조용조용하고 조신하게 생겼음.


또 다시 의외로 이 사람은 경찰행정학과, 법학? 이렇게 복수전공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감탄하다가 설마 영어도 잘하겠는가? 생각했는데 ㄹㅇ 잘했다.


미국물 반년 먹었다고 하더라.


또 이어지는 면접관의 매우 좋은 반응을 보면서 나는 이번 생에 토끼를 잡기 힘들겠다고 생각 많이 했다.


그러다가 이제 내 면접이 시작되는데 갑자기 너무 좋아하면서 나를 봐라봐주더라.


내가 잘생기긴 했으니까 그 부분은 나도 이해함 ㅇㅇ


그리고 부수적으로 컴공이라는 것 때문에 확실히 더 좋아해줬음.


내가 추가적으로 부전공으로 통계학 했다고 하니까 이 부분은 무시당함 ㅎㅎ


그리고 면접 보는데 머 음... 다 좋네요 지원동기 물어보길래 뭐... 글로벌 시대 될거라는 등의 얘기하면서 요새 취업난 이런 얘기 해줬음.


그래서 나는 먼저 해외 나가 있을 거라고 했음.


바로 영어 면접 보는데 쥬륵...

I'm Eun Su Choi.


I'm 25 years old..


live in changwon.


... 뭔 얘기 쬐애끔은 했다.


그러다가 영어로 머 물어보길래...? 머라는지 못알아먹어서


바로 One more time Please 시전했다.


그런데 천천히 말하는데도 못알아먹음 ㅎㅎ. 그러다가 느낌적으로 알겠다 싶어서 한줄정도 말 더듬으면서 얘기하는데 말 끊고 면접 종료했다.


그러다가 만약에 이거 되면 영어회화 열심히 하라고 하길래 지금 학원다니고 있다고 했음.


그리고 자기들 화상강의도 있는데 그것도 들으면서 같이 열심히 하라고 말을 전해주었음.


그러면서 은수씨는 조건이 매우 좋네요. 라고 하는데 ㄹㅇ 그냥 머어엉하게 있었다.


왜냐면 내만 영어를 못했거든 ㅎㅎ


그리고 이제 집에 가면 다음 날 10시에 결과 알려주니까 결과 나오면 바로 20만원 입금하고 추후에 30만원 넣으면 된다고 했다.


ㅎㅎ 뭐 면접은 그래 ㅎㅎ 그냥 ㅎㅎ 


망한부분.



후기


하루에 한번 정도 놀랄거 같았는데 많이 놀랐음.


전국에 뛰어난 애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느꼈고 나만 너무 우물 속에서 자라는 개구리가 되어 있었다.


나름 크게 크게 살려고 했는데 여전히 우물 속에 있다.


님들 그거 암? 열심히 해서 우물 밖으로 나간 것 같이 상쾌한 기분이 들 때가 있을 것임.


알고 보면 계단 한칸 밖에 오르지 않았고 여전히 나는 우물 속에 갇혀 있음.


그래서 기분이 뭐 좋지는 않은데, 다르게 생각하면 돌이켜보면 계단 몇칸 오르는 거 어려운 일 아니었음.


앞으로도 뭐든 해보면 어려운 일 아닐거임.




뭐 이런 생각 가지고 살고 있는데 18년 10월 24일 오전 10시 10분에 회사에 있는데 051로 전화오길래 바로 끊었는데


또 오길래 그때 받아보니 합격했다더라.


"왜?"...??????????


나 아직 잘 모르겠는데


혹시나 내가 합격했다면 그 이유는 미국에서의 IT 기업의 수요는 매우 많은데 공급이 적다고 본다.


반대로 우리 나라는 IT 기업의 수요는 매우 많은데 공급은 훨씬 많기 때문에 우월 종자만 골라서 회사에서 저렴하게 써먹는다.


ㅎㅎ 이래서 코딩보다는 설계가 중요한 것인 듯.


이번 기회에 한번 더 깨닫는다.


짱구 잘 굴리면서 살아야는 거


그리고 토끼는 가끔씩 멍청해서 가만히 있는데 내 손에 잡힐 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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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IT 면접 대비 연습 리스트  (0) 2018.11.08

18년 10월 24일


체중

14년 02월 : 62kg

18년 10월 : 73kg



턱걸이

14년 02월 ~ 15년 11월 군대  0개 -> 16개 달성

15년 11월 ~ 16년 02월 조선소 16개 -> 20개 달성

16년 03월 ~ 18년 10월 대학교 20개 -> 16개


18년도 목표

턱걸이 완전히 20개

체중 77kg



매일 점심시간 약 10분 정도 턱걸이 ㄱㄱ


턱걸이 4세트 50개 + 10kg 덤벨로우 40개


도움을 받아서라도 50개 ㄱㄱ

내가 하고자 하는 영어의 목표가 오늘 생겼다.


오늘 오후에 부장급? 임원급 회의에서 볼보 스웨덴 본사 사람 같은 백인의 아저씨가 들어왔다. 


거기서 모든 사람들이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었다.


박경호 부장님이 옆에서 발표를 영어로 하고있었다. 


해당 회의 들어가기 전에 나에게 “네가 발표할래?”라는 말을 했었는데, 


당당하게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못했었던 것이 가장 아쉬웠다.


그래서 영어회화의 목표를 12월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발표에서 영어로 발표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이후에 더욱 더 나가서 비즈니스영어워 취업영어를 통합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영어회화 멘토링을 듣게 되었다.


영어회화 2회차 무료강의가 시작되었다.


7시 수업 시작인데 4시 퇴근부터해서 부랴부랴 서면까지 왔는데 7시 5분쯤에 도착해서 들어와보니 수업을 하고 있었다.


4명의 사람이 앞에 나가서 면접을 보고 있었다. 


총 11명의 사람들 중 남자가 2명이었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진심으로 8할이상 이뻤다. 


그리고 대부분 승무원을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말하는 어조부터가 매우 예뻤다. 


대한항공의 김고은씨가 떠오르는 어투를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정말로 지렸고 다른 분들 또한 다시 보니까 너무 잘한다고 느껴졌다.


영어를 3가지로 구분했다.

1.취업영어

2.비즈니스 영어

3.영어강사


일단 패턴만 잘 외우면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을 확실히 오늘에서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강의 시간의 대부분은 영어 수업 시간이 아닌 학원 홍보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하지만, 오늘 배운 3가지 패턴이 있다.

I spend a lot of time ~ing

It has a something to do with ~

It’s more serious than I expected


해석

나는 ~~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다.


~에 대해서는 이러한 문제가 있어.


그것은 매우 심각해. 내가 경험했던 것들 보다.



이런 것들을 엮으니까 다양한 영어가 나왔고 특히나 예전에 예습했었던 문장들이 떠올랐다.

I spend a lot of time working out. 

It has a lot to do with my health. 

So, I do it on a regular basis

It’s fun more than I expected.


이렇게 문장들을 엮을 수 있었다.


오늘 생각나는 문제 중 기억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이 프로젝튼은 어려워. SW는 이러한 문제가 있어. 그래서 나는 니 도움이 필요해.

This project is more difficult than I expected. 

It has a something to do with SW. 

So I need your help.


교통체중은 문제가 있어. 그런데, 이것은 정부에 문제가 있어. ~~...

Traffic issue have problem serious.

This problem has something to do with government.

It's more serious than I expected.


나머지는 수업에 대한 권유인데 앞으로 있을 수업에 대해서 가격을 함께 제시했다.

2달만 열심히 따라와주면 IH를 꼭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강의 코스는 총 5가지 종류가 있고 가격은 각기 다르다. 그에 따른 가격은 다음사진과 같다.




아 그리고 쉅하다가 나중에 술 얻어먹을 수 있냐는 질문에 선생님은 마음에 들면 사주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나누자고 했다. 그리고 이런 얘기에 반응하던 27인가? 28살 존예 누나가 있었는데 함께 하면 good일듯 예상해봅니다.


영어회화 멘토링을 받게 된 계기는 5가지다.


1. 취업을 위한 OPIC 점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부연설명 : 토익은 무쓸모하다고 판단했음.


2. 요새 글로벌 시대 아닌가? 그래서 비즈니스 영어를 익혀서 영어로 업무 전화, 프로젝트 발표를 하기 위함이 크다. 

부연설명 : 18년 10월 17일 오늘 실제로 회사에서 몇일 후에 있을 회의에서 현재 Vuzix m100 관련해서 '발표 해볼래?'라는 제안을 받았다. 해당 회의에는 외국인들도 많고 큰 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의인데... 일게 실습생인 주제에 하기가 겁났는데 오히려 기회로 포착했다. 12월쯤에 발표할 기회가 있다면 발표를 하기 위해서 준비하겠다는 목표가 커졌다.


3. 외국인이 말 걸때 영어를 잘하고 싶다.

부연설명 : 길을 지나가다가 길 잃은 외국인을 도와주는 한국인의 영어회화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그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후광효과까지 주었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되려고 한다.


4. 외국인 친구들의 열린 마인드를 경험하고 그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기 때문이다.

부연설명 :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고 친구들을 사귀면 그 친구들이 지내는 나라에 가서 얼굴도 보고 그 나라의 문화를 더 생생히 체험하면서 현지인의 팁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5. 생각없이 해외 편한 마음으로 여행하려고.

부연설명 : 해외 여행 갈 때 일정을 짜고 여러번 검토하는 과정을 많이 거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매우 귀찮다. 그냥 대충 갑자기 '어느 나라의 어느 지역이 끌린다. ' 라는게 생기면 그냥 무작정 비행기, 숙소 예약하고 현지인 혹은 여행객들과 친해져서 그들과 같이 다니면서 편하게 여행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인 하나도 없는 곳에 있어도 당당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J...학원? 강사님들이 서울에서 강의하다가 지방에 가끔씩 와서 강의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무료강의를 하는 이유는 현재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체계가 안좋다고 말을 했고 나중에 훗날 이것을 뒤집어서


진짜 영어회화를 위한 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우리가 잘 성장해서 나중에 일을하면서도 꼭 영어 교육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하튼 후기 시작한다.





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확인하고 부산 서면에서 무료 멘트링을 받게 되었다.


멘토링을 받기 전에 보증금 만원을 주었다. 


처음에 옆에 있는 사람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명씩 나가서 앞에는 7명의 사람이 모였다.


그들에게 질문을 한개해서 그들이 맞추면 다시 자리로 들어오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그들의 실력은 매우 대단했다. 나는 너무 부끄러웠고 고개만 숙였다.


그런데 강사님은 여기서 그들에게 꾸중을 했다. '본인이 영어 잘하는건 알겠다. 그런데 그거 여기있는 사람들이 알아들을거 같냐고' 라고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 공감이 되었다. 진짜 영어 잘하긴 하는데 너무 빨라서 말의 강약조절 또한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그래서 선생님이 계속 천천히 다시 하라고 하자, 그 말이 너무 듣기 편하게 되었다.


앞에 나온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영어를 하고 몇가지 멘토링을 받고 자리로 들어갔다.


그러다가 나중에 자리에 앉아 있는 뒤의 사람에게 급습 질문을 하긴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질문에 따른 답변은 자신감이 부족했고 상대방에게 의사전달이 잘 안되도록 목소리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한 지적을 선생님이 정확하게 집어냈고 다음으로 나에게 질문을 했다.


"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영어로 해보세요. "라고.


머리가 하얗게 되었는데, 그냥 편하게 얘기했다.


"I'm happy"


갑자기 영어는 이렇게 간단하게 말하는 거라고 강조하면서 박수를 받았고 강의가 끝날때


강사님은 " I'm happy" 처럼 간단간단하게 의사만 전달하라고 하면서 강의가 끝났다.


이것 외에도 강의 중에 영어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여러개를 알려주었다.


과거시제, 과거분사 이딴거 왜 쳐하냐고 했다.


그냥 자신감 있게 단어 한두개씩이라도 그냥 뱉으라고 했다.


예를 들면, 외국인이 한국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한국어 면접을 보는 예시를 들어주었다.


'나는 먹는다. 밥을. 낮에' 라고 또박또박 말하는 것과


'나는 낮에... 밥...을 먹..는다.' 를 자신감없이 얘기하는 것을 비교해주었는데


확실히 전자가 듣기 더 좋고 알아 들을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는 그냥 의사소통 수단일 뿐이지 정확하게 하지말라는 강조를 많이 해주었다.


그래서 장문보다는 단문으로 여러개를 자신감있게 얘기하는 연습이 중요함을 확실히 몸으로 깨달았다.


그러면서 이러한 영어를 편하게 하기 위한 패턴 50가지를 숙지하면 영어회화 왠만큼은 다 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 패턴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해두고 패턴을 늘려가고자 한다.


올해의 목표는 30패턴을 익히는 것이다.


70일 정도 남아서 안될 수도 있지만 일단 기회되는대로 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외 영어회화의 내용은 대부분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자기소개서, 면접 등 실제로 입사 준비할 때 '무엇이 중요한가?' 라는 얘기를 많이 하였다.


그리고 7명이 앞에 나가서 임의로 면접 질문 한가지씩 받았다.


나는 그 날따라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넘쳤는데, '어떠한 친구들이 싫은가?' 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째째한 친구들을 싫어한다.' ... ... '왜냐 하면, ... ... ...'


이렇게 끝났는데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였다.


그들은 컴퓨터전공이 아니어서 그들과 공감되는 말을 하는 것에 있어서 '중간을 어떻게 잡고 의사소통을 해야하는가?'


라는 말이 계속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중에 디스 당했는데, 그 내용은 '평소에 말하기 편한 친구들만 있지 않냐?' 였는데, 당당하게 '네' 라고 했다.


왜냐하면, 불편한 친구는 점점 내가 멀리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자신의 주장이 강한 친구들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분이 나쁜 것은 확실했다. 당연히 싫은 사람을 친구로 둘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강사님의 말이 다 맞고 내가 너무 벙쪄있어서 그냥 나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났다.


그러다가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강사님은 다시 한번 강조를 했다.


제발 짧게 짧게 얘기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했다.


그렇게 수업이 마무리 되면서 OPIC 책과 함께 보증금 만원을 현찰로 돌려 받게 되었다.


그리고 모임공간을 나가는 길에 강사님이 나중에도 기회되면 계속 봤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하면서 바쁘게 택시를 타고 떠났다.






나는 서면에 온 겸에 겸사겸사 Moma라는 Bar에 가서 술을 먹었다.


Moma는 예전에 팔로우했던 사람이 일하고 있는 곳이고 그냥 왠지 생각나서 갔는데 혼자 가니까 쓸쓸해서 금방 나왔다.


Moma는 스피커가 매우 짱짱했고 힙한 노래들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DJ 스테이지 따로 있고 앞에는 춤 추기 넓은 공간이 있었다.


일단 아무래도 칵테일을 파는 것이니까 가격대가 8~9천원대로 비쌌다.


그래서 나중에 서면에서 술을 진탕 먹고 기회될 때 다시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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